여자 표준 235 플랫슈즈 드디어 완성했네요.
펌프스는 둘레치수가 부족해서 다음에 다시 만들기로 하고,
여름색인 파란색으로 플랫슈즈를 만들었습니다.
처음엔 앞이 좀 짧지 않느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...
신은 모습을 보니 생각외로 길이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.
구두 때문에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는데 발에 딱 맞는 편안 신발을 신어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에
내가 구두를 시작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과 우리 CDS구두공학이 반영된 상품이 널리 알려져서
전 세계 구두산업이 크게 성장하도록 하는데 우리의 역할이 크다는 책임감도 가지게 되네요.
착화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.
"감동의 오늘 입니다. 발과 신발이 하나가 된 인체공학의 신기한 체험 중~~
4시간 째 백화점 면세점 돌아댕기는데 발만 샬랄라다~"